중국 베이징(北京)에서 동계올림픽 개막 보름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.19일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 2명의 오미크론 확진자를 포함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.지난15일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나오자 베이징시가 확진자의 거주지 인근 주민, 동선이 겹친 접촉자 등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벌인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.신규 확진자 2명은 첫 확진자의 어머니와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.베이징시는 이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